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를로 안첼로티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오늘날의 푸근한 명감독 이미지에 다소 묻힌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선수 안첼로티 또한 ''''패스가 뛰어난 육각형 미드필더''''로 이름을 떨친 엄청난 월드클래스 선수였다. 이탈리아 축구가 세계를 평정하던 시절에도, 안첼로티는 같은 이탈리아 국적 선수들 중에서도 발군으로 꼽혔다. [[안드레아 피를로]]같이 넓은 시야, 기민한 볼 컨트롤, 정확한 패스능력으로 정평이 난 선수였지만 피를로와는 달리 굉장히 적극적으로 필드 전체를 뛰어다녔기 때문에 수비와 공격 모두 곧잘 했다. 어쩌면 본인 스스로가 이렇게 미드필더로서의 덕목을 고루 가진 월드클래스였기 때문에 먼 훗날 자신의 장점 절반씩을 극대화해놓은 피를로와 [[젠나로 가투소]] 조합의 가능성을 꿰뚫어보고, 완성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 엄청난 활동량을 가진 패스마스터로 유명했던 선수로, 패스 공급자로서 뛰어난 개인기, 볼 컨트롤과 창의력을 갖고 있었지만 꽤나 조심스러운 면모를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그 창의성을 시도 때도 없이 남발하지 않고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순간에만 활용하는 선수였다. 우월한 축구 지능을 사용해 필드 전역에 패스를 찔러주는 한편 수비력도 좋고 결정적인 한방을 근거리와 중거리에서 모두 넣어줄 수 있는 득점력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아리고 사키]]의 AC밀란 드림팀에서 척추와 같은 역할을 담당했다. 사키의 밀란에서는 주로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AS로마에서는 우월한 활동량을 앞세워 윙어로 주로 출전했다. 다만 그 외에도 유스시절에는 [[세컨드 스트라이커]], 커리어 한창 도중에는 공수 전역을 뛰어다니는 박스-투-박스 미드필더, AC밀란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오지 않을때에는 포백을 보호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올 정도니 바로 옆의 [[루드 굴리트]]까지 불세출의 올라운드 플레이어를 2명이나 보유한 AC밀란은 그야말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지 않을수가 없었다.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 시절에는 특유의 창의력을 이용해서 단순한 포백보호에 치중하지 않고 전방 볼 배급을 하며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로서의 플레이를 정립했는데, 레알 마드리드 시절의 [[사비 알론소]]를 생각하면 어떤 플레이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차이점은 안첼로티가 30년은 먼저 했다는 것-- 또한 이는 훗날 AC밀란에서 맹위를 떨친 레지스타인 [[데메트리오 알베르티니]]나 [[안드레아 피를로]]의 교범이 되어 현대축구에 후방 플레이메이커 개념을 정착시키게 되었다. 다만 --뭔가 푸근한 지금 이미지와 부합하게-- 일반적인 운동선수로서 운동신경이 뛰어난 편은 아니었다. 우선 속력이 느렸고, 피지컬적으로 완성된 선수는 아니었다. 커리어 후반에는 잦은 부상으로 신음하여 33살이라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은퇴하는 계기가 되었다. 다만 안첼로티는 피지컬적으로 재능이 없는 편이라는 사실을 그 스스로가 잘 알았기에 노력파가 되었고, 풍부한 활동량으로 부지런하고 투쟁적으로 미드필드 전역을 뛰어다닌 팀 플레이어 그 자체가 되어 항상 팀의 성공에 크게 기여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